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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17 "그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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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열 작성일17-12-19 06:04 조회3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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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매일성경에서 읽고 있는 스가랴 선지자의 글은 놀라운 예언의 책입니다. 예수님 오시기 +500년 전에 쓰여진 글로서 정확하게 메시야의 하실 일들에 대해 기록을 하고 있지요. 예수님의 탄생, 예루살렘 입성과 십자가 사건까지도 예언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한 구절이 마음에 남습니다: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 (슥 12:10).
이 말씀은 언젠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회개와 용서의 영을 부어주실 것이라는 예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가능한 것은 “그”가 찔려 죽임을 당할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죽음은 가까운 사람들에게 큰 애통과 슬픔을 줄 것이었습니다. “그”의 가까운 사람들이 바로 예수님의 가족들 (특히 어머니 마리아), 그리고 … 하나님 아버지였습니다. 사랑하는 장자를 잃고 통곡하는 어머니, 독자를 잃고 애통해 하는 아버지, 그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심정이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장자를 잃어버리는 아픔을 스스로 허락하신 이유는 바로 저와 여러분들에게 회개와 용서의 은혜를 부어주시기 위함이었다는 말씀이지요. 예수님의 탄생하신 날이 우리에게 기쁜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그날은 우리의 죄용서의 날! 구원의 날! 그 모든 것의 시작날 입니다! 우리의 구원의 시작인 주님의 나심을 크게 기뻐합시다! 하지만 동시에 독자를 내어버리는 아픔까지 견디며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께 가슴 깊은 감사의 예배를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