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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20 원수 앞에서 밥상 받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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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너스톤커뮤니티교회 작성일20-10-25 04:11 조회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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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멋진 가을 하늘, 시원한 공기, 그리고 사랑의 마음을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대하며, 기도하던 “마르투스, 나의 증인되리라” 사도행전 사경회가 시작되었습니다. 그 동안에 힘들었고 억눌린 마음을 활짝 열고 주님 앞에 찬양, 말씀, 그리고 기도로 흠뻑 은혜의 바다에 빠지는 시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이번 사경회 준비를 위해서 잠 못자가며 여러가지로 수고해주신 사역자님들과 성도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가을 사경회가 진행되는 이번 주말을 보면서 주님의 놀라운 섭리를 경험하게 됩니다. 덥고 쾌쾌했던 지난 9월의 공기와 날씨가 완전히 물러 갔습니다. 지난 봄부터 여름 내내 열지 못했던 실내 예배를 주님께서는 사경회 바로 전 주에 열어주셨습니다. 또한 가을학기 주일 사도행전 시리즈가 진행되는 절반 시점에서 사경회를 열게 하셔서, 지난 말씀들을 복습하고 남은 사도행전 말씀들을 예습하게 하십니다. 참으로 주님의 섭리는 신묘막측하시고, 그분의 은혜는 달콤합니다! 저는 다윗 23편 시의 한 소절이 생각납니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우리는 지긋지긋한 원수인 코로나로 한 해 내내 갇혀 있고 답답함 가운데 있어 왔습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팬데믹의 시간이지만, 그 한 복판 ‘원수의 목전에서’ 이토록 풍성하고 은혜로운 말씀의 잔치를 우리 교회에 베푸시는 주님의 은혜가 참으로 넘칩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원수인 팬데믹 앞에서 풍성한 말씀의 잔칫상을 우리 교회에 내려 주셨습니다. 삶의 바쁨과 한숨을 잠시 내려 놓으시고 말씀의 잔치에서 마음껏 은혜의 식사를 하시길 바랍니다. 모두를 초대하며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