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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20 전에 하던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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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너스톤커뮤니티교회 작성일20-11-25 04:37 조회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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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감사의 계절입니다! 특별히 오늘 추수감사주일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작년 같으면 이맘 때 각자 감사할 제목들을 적어보자고 제가 제안을 했을 것입니다. 작년에 온 교회가 함께 적었던 “감사 트리”의 추억이 기쁜 기억으로 남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올해는 마음에 감사가 넘치기 보다는 조금 우울한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는 팬데믹으로 인하여 올해 대부분의 시간들을 집에서 보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성도님들의 여행 계획들도 취소가 되었고, 심지어 선교 여행도 취소해야만 했지요. 게다가 이번 추수감사주일에는 산타 클라라 카운티의 지침에 따라 지난 주까지 실시하던 실내 예배까지도 못하게 상황이 되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한가지 배운 것이 있다면 어떤 상황과 조건 속에서도 예배는 계속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비록 온 성도들이 같은 공간에서 만날 수는 없어도, 비록 미래에 대한 불안함이 있더라도, 그리고 비록 예전과 같은 형식은 아니더라도 인터넷으로 주님을 예배할 수 있다는 것이 올해 큰 선물입니다. 저는 오늘 예배를 어떻게 드릴까 잠시 생각을 하다가 이런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전에 하던 대로!” 예전에 다니엘 때 예배가 금지가 되었어도 그는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했다고 합니다. 우리도 모여서 예배하기는 힘든 상황이지만 매해 하던 대로 감사의 예배를 드립시다! [각자의 자리에서] 전에 하던 대로 감사 예배를 드립시다. 전에 하던 대로 감사 헌금을 합시다. 전에 하던 대로 침례식을 베풉니다. 전에 하던 대로 성찬식을 갖습니다. 불가능한 상황 가운데서 좋으신 주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릴 때, 올해 감사는 그 어느해 보다 값진 예배의 시간이 되리라 믿습니다. 전에 하던 대로 감사를 합시다! 그럴 때 주님께서 이전에 없던 큰 감사의 기쁨을 여러분과 우리 교회에게 넘치게 부어주시리라 믿습니다. Happy Thanksgiv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