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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20 잔인한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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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너스톤커뮤니티교회 작성일20-12-27 10:30 조회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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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감사하고 기쁘고, 즐거운 마음을 갖습니다. 상점들에서는 캐롤송들이 흘러나오고, 가까운 사람들끼리 서로 선물도 하지요.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든 안 다니는 사람이든 상관없이 일년중 가장 마음이 따뜻해 지는 계절이 이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올해는 느낌이 많이 다르죠. 전화기에 “STAY AT HOME, SAVE LIVES” 라는 비상 문자 메시지가 뜹니다. 상점들과 음식점들도 문을 듣게 닫았습니다. 심지어 교회들도 문을 닫았습니다. 일년 내내 답답한 시간들을 보냈었는데, 기여코 크리스마스까지도 팬데믹의 그림자 속에 들어가는 것을 보니 마음에 슬픔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첫번째 크리스마스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 처럼 기쁨과 감사만 넘친 시간은 분명히 아니었습니다. 천사들의 노랫소리 뒤에는 엄마들의 비명소리가 있었습니다. 동방 박사들이 베들레헴에 나신 아기 예수님을 경배하고 헤롯왕에게 돌아가지 않자 분노한 왕은 홧김에 베들레헴 인근의 2세 이하의 사내아기들을 모조리 죽였습니다. 헤롯의 군사들이 칼을 들고 고요한 베들레헴을 덮쳤을 때 어땠을까요? 엄청난 통곡 소리가 곳곳에서 났을 것입니다. 공기 중에 피비릿내가 났을지도 모릅니다. 베들레헴은 이내 울음 바다가 되었을 것입니다. 죽음의 집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첫번째 크리스마스의 잔인한 후기입니다.

사탄은 예나 지금이나 가장 거룩한 장소에 가장 큰 공격을 퍼붓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막으려고 온갖 일을 다하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2000년전에 오셨습니다. 사탄의 공격에도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값을 다 치루셨습니다. 사탄의 공격에도 예수님은 부활하셔서 우리의 구세주와 주님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팬데믹을 통한 사탄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우리 예수님의 사람들은 여전히 기쁨과 소망 가운데 예수님을 경배합니다. 우리가 크리스마스를 축하할 수 있는 이유는 지금 모든 상황이 좋기 때문이 아닙니다. 여전히 영적인 공격이 있지만, 하나님의 아들이 오셨다는 사실을 알기에 축하합니다. 그리고 지금 아무리 힘들어도 회복과 심판의 마지막 크리스마스(재림)는 더 가까이 왔음을 믿기에 소망을 갖습니다. 세상의 악함에도 불구하고 오신, 그리고 다시 오실 주님 바라보며 이번 크리스마스를 기쁘게 맞이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구원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주님 약속 믿으며, 우리 기뻐합시다! 메리 크리스마스 코너스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