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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18 100명의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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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열 작성일18-05-01 08:53 조회1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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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사아 여행을 하면서 놀라운 역사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12-13세기 세계를 정복한 징기스칸이 기독교에 매우 호의적이었다는 사실입니다. 그의 며느리는 기독교인이었고, 며느리의 아들이자 징기스칸의 손자인 쿠빌라이 칸은 기독교에 매우 마음이 열려 있었다고 합니다. 결국 쿠빌라이가 원나라를 세웠을 때 그는 마르코 폴로를 통하여 로마 교회에 선교사 100명을 보내줄 것을 요청합니다. 그들이 와서 원나라의 귀족들과 관료들에게 기독교 교리를 가르쳐 달라고 요청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당시 로마의 교황이었던 니콜라스 2세는 20년이 지난 뒤에서야 겨우 두명의 선교사만을 보냈습니다. 그들이 중국에 도착을 했을 때 쿠빌라이 칸은 이미 죽었고, 원나라는 라마 불교를 국교로 받은 상태였다고 합니다. 선교사 100명을 요청했던 원나라 쿠빌라이칸 황제는 의로웠지만 선교사를 보내어 복음을 전파하기에 실패한 서방 교회는 중국 선교의 골든타임을 놓치게 됩니다. 우리는 언제든지 복음을 전파할 수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기회의 문’은 하나님께서 열어주시는 것이라는 교훈을 얻게 됩니다.

이번 여름에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과테말라 선교의 문을 열어 주셨습니다. 작년에 과테말라 침례교 총회장 목사님께서 50명의 목회자들에게 말씀 훈련을 해달라는 요청을 하셨습니다. 따라서 올해 우리는 과테말라 현지 침례교 목사님들을 말씀 훈련으로 섬겨드리고, 더불어서 과테말라 시티에서 VBS, 의료, 전도 사역 등을 통하여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현재까지 선교에 지원해 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리고, 참 잘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 놀라운 기회에 동참할 수 있는 등록의 시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과테말라에는 대부분 카톨릭 교도들이 있고, 개신교도들은 성경 말씀보다는 성령을 강조하는 카리스마틱 교단들이 많습니다. 성경의 바른 복음을 과테말라에 전하기 위하여 함께 가시기를 초대합니다. 언제든지 복음을 전파할 수는 있겠지만, 한 나라의 수도에서 여러 교회의 지도자들을 섬길 수 있는 그런 ‘기회의 문’은 흔하지 않습니다. 선교사 100명을 보내는 심정으로 주님의 일에 동참하는 우리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