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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17 "땡스와 기빙을 준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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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열 작성일17-11-08 13:00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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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조금 쌀쌀해지고 2017년도의 마지막 두 달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계절은 바뀌고 곡식을 거두는 늦가을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잘 아시듯이 영국에서 청교도들이 종교의 자유를 찾아 1620년 미대륙으로 건너왔습니다. 그러나 환경이 좋지만은 않았지요. 새로운 땅에서 농사 짓는 방법을 잘 몰라서 고생을 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전염병까지 퍼져 작물에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러다가 메시츄세츠 지역에 살던 왐파노아그족 원주민들의 도움으로 이듬해인 1621년 가을에 큰 수확을 얻었다고 합니다. 청교도들은 첫 수확의 기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여 예배를 드렸고, 그들을 도와준 원주민들과 첫번째 추수감사절 식사를 나누었다고 합니다. 그것이 유래가 되어 지금까지 미국의 전통적인 감사의 절기인 땡스기빙을 지키고 있습니다.

올해도 온 교회는 1년간의 주님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추수감사절 주일에 연합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그날을 준비하며 두 가지를 했으면 합니다. 첫째는 땡스 (Thanks!) 입니다! 올해 하나님께서 어떤 열매들을 주셨는지 Top 10 감사를 적어 보세요. 감사는 우연히 찾아오는 감정이 아니라 적극적인 액션입니다. 잘 기록해 보고 주님께서 하셨음을 합당하게 인정하는 것이 감사이지요. 그런 감사가 마음 깊은 감사 예배의 준비가 될 줄로 믿습니다. 둘째는 기빙(Giving!) 입니다. 이웃과 물질 나눔으로 기빙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께 크게 감사하고(thanks),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눔으로(giving)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감사절을 맞게 될 것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준비하는 땡스와 기빙의 절기가 주님의 기쁨이 될 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