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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18 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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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열 작성일18-07-31 14:36 조회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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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은 ‘찾을 심’과 ‘물을 방’으로 구성된 한자어입니다. 방문하여 찾아봄이라는 뜻으로 풀어볼 수 있겠습니다. 영어로는 같은 뜻으로 Pastoral Care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와 아내가 주로 성도님들을 심방할 때는 새가족 심방을 하거나, 성도님들 집에 애경사가 있을 때 심방을 했습니다. 혹은 제가 형제님들을 심방할 때는 일터로 찾아가 믿음을 격려하고 기도 제목을 놓고 함께 기도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직장이나 집으로 심방을 가다보면 교회에서 뵙는 것보다 훨씬 가까워지고 성도님들께서 처하신 상황들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지요. 무엇보다도 개인 심방을 통해 성도님들을 더 사랑하게 되고 예수님의 사랑으로 깊이 연결되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성도님들께서 병원에 계시거나 어려운 일을 당하실 때는 특히나 열일을 재쳐 놓고서라도 심방을 가려고 노력을 합니다.

지난 봄과 이번 여름까지 저는 두번의 선교를 계획하고 다녀오니라 분주했었습니다. 그것으로 우리 교회에 큰 활력소가 되었고, 여러 성도님들도 주님의 일에 동참하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제는 조금 더 성도님들의 삶에 다가가고 싶습니다. 어떻게 살고 계시며 무슨 기도 제목을 갖고 계신지가 궁금합니다. 이제는 해외 선교 뿐만 아니라 우리 성도님들이 처하신 삶의 선교지를 둘러보며 격려해 드리고자 합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우리를 이렇게 격려합니다: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히 12:12-13). 저는 믿음의 싸움에서 피곤하고 지쳐있는 여러분들을 격려하려하기 위해 찾아뵙고자 합니다. 매주 시간을 정해놓고 모든 분들을 뵙고 모든 분들을 위해서 기도해 드릴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한 교회로 불러 주신 그 은혜를 누리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심방의 자리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