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커뮤니티 > 담임목사 칼럼

8/5/18 자다가 깰 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성열 작성일18-08-08 02:32 조회46회 댓글0건

본문

주중에 교회 사무실에 있는데 시에서 나와서 교회 문을 두드렸습니다. 시에서 일하는 공무원이 알려주기를 지금 우리 교회 Middlefield 쪽 수도관에서 물이 새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마도 당일 새벽부터 우리 교회쪽 수도관에서 물이 새어 나와서 저 먼거리의 스트리트에까지 물이 퍼져 나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깜짝 놀라서 그 즉시로 플러머를 불러 교회의 오래된 파열 수도관을 바로 고쳤습니다. 지금은 물이 부족한 계절인데 그 누군가가 교회에 물이 새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그것을 전혀 모른채 더 많은 물을 철철 낭비하는 어려움을 겪을 뻔 하였습니다. 가만히 놓아두어도 교회의 수도관은 낡아서 망가집니다. 사실 우리가 죄악되고 타락한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에 우리 삶의 모든 부분에서 언제나 보수와 고침이 필요합니다.

성도 여러분, 지금은 우리가 자다가 깰 때가 아닐까요? 이번 여름에 우리 교회의 영적 수도관이 터진 곳이 없는지를 돌아볼 때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지금까지 우리는 기도와 헌금, 그리고 참여함 등으로 열심히 선교와 전도의 일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세상과 타협을 하며 영적으로 잠들어 있는 모습들도 있지 않았나 주님 앞에 돌아보게 됩니다. 그것은 우리의 생각하는 것, 말하는 것, 행동하는 것의 중심이 예수님이기 보다는 나 자신과 가족, 그리고 세상적인 것들로 가득 차는 현상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교회의 영적 수도관이 터져 물이 새고 있지 않나 돌아봅시다! 영적인 수도관은 플러머를 불러서 고칠 수가 없습니다. 오직 우리 모두가 기도의 렌치로 마음을 조이며, 주님께 회개해야 합니다. 저도 두주전에는 기도원에 가서 제 마음을 점검하고 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지난 주엔 전도사님들과 함께 스텝 수양회를 가지며 주님께 나아갔습니다. 교회 공동체를 깨우는 기도와 회복, 회개의 자리로 성도님 모두도 초대합니다. 그 옛날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을 사랑으로 돌아보며 눈물로 기도했던 것 처럼, 우리도 서로를 돌아보며 교회를 위해 마음을 찢는 기도로 ‘다시 주님 앞으로’ 나아갑시다! 매일 새벽기도로 나갑시다! 수요/토요 예배로 주님께 나갑시다! 셀모임에서 기도로 나갑시다! 그리고 앞으로 진행될 전교인 40일 릴레이 금식기도로 ‘다시 주님 앞으로' 나아갑시다! 깨어서 기도하는 우리 교회가 주님의 고쳐주심의 새은혜를 경험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