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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18 "40일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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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열 작성일18-08-29 06:28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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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중요한 숫자들이 등장합니다. 눈에 띄는 숫자들로는 1, 3, 7, 12, 40 등이 있습니다. 이 숫자들과 관련되어 여러 기억들이 나실 것입니다. 한분이신 하나님, 아브라함을 방문했던 세 천사, 여리고 성을 일곱번 돌았던 이스라엘, 이스라엘 열두지파와 예수님의 열두 제자, 그리고 출애굽 백성의 사십년! 성경에서 사십은 주로 “시험"의 수로 등장을 합니다. 노아 홍수 40일, 출애굽 백성들의 40년 광야, 열두 정탐꾼의 40일 정탐, 모세와 엘리야와 예수님의 40일 금식 기도, 그리고 예수님 부활 후에 제자들과 함께 하신 40일이 있습니다. 사십이라는 수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언약 백성들이나 당신의 사명자들에게 믿음을 시험하고 훈련하는 기간으로 많이 사용하셨음을 보게 됩니다. 우리 신앙의 선배들도 하나님 앞에 간절한 기도 제목이 있을 때 40일 기간을 정하여 금식기도를 했습니다.

우리 교회도 지난 주부터 전교인 40일 릴레이 금식 기도를 하면서 광야 시험을 통과하는 마음으로 간절히 주님께 나아가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하시는 분들로 인해 온 교회에 큰 힘이 됩니다. 저는 이번 기도 기간을 통하여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일하심을 깊이 맛보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우리가 기적을 만들어 낼 수는 없지만 홍해를 가르셨던 동일한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을 믿기에 주님을 바라보며 놀라운 일들을 위해서 기도할 수 있습니다. 저는 우리 교회에서 세 가지 하나님의 기적을 보기를 소망합니다. 첫째는 우리의 마음이 새롭게 되어 이전보다 주님께 대한 시선이 더 선명해지기를 소망합니다. 살아계신 주님께서 각자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분명한 음성으로 듣고 순종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둘째는 저와 우리 교회가 더 따뜻한 공동체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써로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고 하셨습니다. 가까운 분들을 사랑할 뿐만 아니라, 오늘 막 새로 오신 분들에게도 우리가 따뜻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을때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의 통로가 될 것입니다. 셋째는 주님의 큰 위로의 은혜를 받기를 소망합니다. 세상에서 수고하며 무거운 근심의 짐을 진 우리가 주님 말씀의 샘에서 쉼을 얻고 오히려 주님의 쉽고 가벼운 십자가만 지는 기적을 경험했으면 합니다. 주님의 십자가는 날개가 있어서 우리를 높은 곳으로 이끌 것입니다. 옛날의 욥과 같이 전에는 귀로만 들었지만, 이제는 눈으로 주님을 뵙는 듯한 분명한 은혜가 있는 40일 기도 기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