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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8 새 말씀 시리즈 "약속의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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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열 작성일18-09-10 07:58 조회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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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올해 여름을 무사히 지냈습니다. “무사히 지냈다”는 말은 감사하게도 너무 덥지는 않았다는 뜻입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나 단조로울 정도로 매일 시원하고 쾌적합니다. 물론 9월에 인디언 썸머의 반짝 더위의 고비가 아직 남아 있지만, 너무나 더웠던 작년 여름을 생각할 때 지금의 날씨가 고맙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마음이 참 간사합니다. 날씨가 시원한 것을 감사해 하면서도 아쉬운 마음도 있습니다. 단조로운 날씨 때문에 지금이 아직 여름인지 아니면 가을이 시작이 되었는지가 잘 구분이 안 됩니다. 날씨가 조금 쌀쌀해 지는 가을이 되어야 기분 전환도 되고, 마음의 다짐도 새롭게 할 텐데 말입니다. 비록 날씨는 너무나 쾌적한 베이 지역 날씨이지만 마음의 각오는 새롭게 하는 9월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희는 9월부터 12월 초까지 “약속의 땅"이라는 새로운 말씀을 듣게 됩니다. 여름에 들었던 출애굽기 말씀이 하나님과 이른바 “결혼의 서약", “사랑의 언약”을 맺는 말씀이 되었다면, 가을 말씀들은 우리가 주님과 맺은 그 사랑의 언약을 실제로 지키는 말씀들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의 사랑의 언약을 떠받들기 (honor) 위해서는 두개의 기둥이 필요합니다. 하나는 “믿음"이라는 기둥이고, 두번째는 “순종"의 기둥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그분께 대한 “순종”은 우리 육의 본성에 자연스러운 것은 아닙니다. 다만 죄로 부터 출애굽을 경험한 하나님과 사랑의 언약를 맺고 있는 사람들만이 시도를 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 믿음과 순종의 열매는 너무나 달콤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엡 1:3). 사람 사는 이 땅에서는 생산해 낼 수 없는 하늘의 기쁨, 확신, 사명감, 만족, 그리고 영원한 천국에 대한 소망이 바로 그 땅의 열매들 입니다.  이런 열매들을 취하기 위해서는 바로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순종"이 우리 삶 가운데서 훈련되어져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는 이번 가을 우리가 함께 믿음과 순종을 더 깊이 배움으로써 주님께서 주실 “약속의 땅"의 달콤한 열매들을 맛보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