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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17 "언제나 돌아갈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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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열 작성일17-11-27 13:53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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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에 오랫만에 가족들과 극장에서 슈퍼히로우 영화 한편을 보았습니다. 밀폐된 어두운 극장에서 큰 영상과 음향 속에서 2시간 가량 갇혀 있으니까 영화의 이야기와 액션 속에 완전히 몰입이 되더군요. 영상 음향 기술들이 많이 좋아져서 몰입감과 재미가 더했습니다. 그런데 어두운 극장에서 나오는 순간 영화와는 너무나 다른 현실의 세계로 확 돌아와 정신을 차리게 되었습니다. 가끔씩은 일상을 벗어나 여행이나 취미 등을 통하여 여유를 누리고 마음에 휴식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곳에 계속 남아 있을 수는 없지요. 왜냐하면 그것들은 잠깐의 유익은 줄 수 있지만 영원하지 못한 꿈과 같이 지나가는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좋은 영화, 좋은 취미 활동이나 휴식을 취하였다 할지라도 우리는 언제나 미련 없이 일상으로 복귀합니다. 자신 앞에 주어진 현실이 있기 때문에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갑니다.
올해 우리는 열심히 살았고 또한 감사함으로 살았습니다. 그런데 아니 벌써! 2017 연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정신 차리고 돌아갈 현실은 주님 오실 날이 조금 더 가까웠다는 사실입니다.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계 22:20). 당장 세상에서의 일상이 바쁘고 지금 그것이 우리의 전부처럼 느껴질지라도 주께서 오실 날이 가까웠다는 현실은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샘을 하실 것입니다. 우리에게 맡기신 달란트를 그분께서 도로찾게 되실 것입니다. 12월은 주님 나라 위해서 내가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돌아 볼 수 있는 좋은 때입니다. 우리가 언제나 돌아올 현실, “예수 속히 다시 오신다”는 것을 기억하며 한해를 돌아보고 내년도 주님을 위해 계획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