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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19 수필 같은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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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웹관리자 작성일19-03-26 14:36 조회6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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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학창 시절 때 수필 (essay) 문학에 대해 배운 것이 기억이 납니다. 수필은 “무형식의 형식”을 가지고 있다고 배웠습니다. 국문학의 장르마다 외워야할 특징들이 많이 있었는데 수필만큼은 그런 것들이 많이 없어서 참 재미있게 배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생각이 나는대로, 팬대가 가는대로 자기의 생각을 글로 써내려가면 그것이 바로 수필이 되는 것이지요. 우리는 형식에 매이지 않을 때 가장 자유롭고 가장 창의적인 모양의 문학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지요.
우리 교회는 작년 말부터 지금까지 매월 셋째주 금요에 밤 예배를 드려왔습니다. 그런데 지난 두번의 금요 예배는 형식에 매이지 않는 조금은 자유로운 형태의 예배로 드리고 있습니다. 둥글게 둘러 앉는 드리는 예배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예배 중 무릎을 꿇기도 하고, 간증을 하기고 하고, 마음껏 찬양을 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예배 때 받은 은혜를 짦은 글로 적어보기도 했지요. 매번 다른 시도를 하는 것은 주님과의 신선한 만남을 가지려고 노력을 한 것이었습니다. 진실로 무형식이 형식인 수필같은 예배를 금요일 밤에 드렸습니다. 성경공부반은 지적인 만족을 채워준다면 금요일 밤 예배는 우리의 감성적인 만족을 채워주고 있습니다. 그 시간을 통하여 주님께 대한 우리의 사랑을 입술로, 몸으로, 마음으로, 기도로 표현을 할 수 있지요. 이 예배 준비를 위하여 수고하시는 몇몇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혹시 일상 속에서 주님과의 관계가 드라이 dry 하십니까? 월 정기 금요일 밤 예배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평소에 표현하지 못했던 주님께 대한 사랑을 노래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흘리지 못했던 회개의 눈물을 흘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누리지 못했던 예배의 기쁨을 회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교회 지체들과 함께 따뜻하게 드리는 금요 예배의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주님의 은혜를 꼭 붙잡으시기를 바랍니다. 단조롭고 피곤한 삶에 산소같은 영적인 활력소가 될 줄로 믿습니다!